봉사단체 ‘헵시바(대표 오정숙)’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 SAT 클래스가 19일 4주의 수업을 끝냈다.
경제 침체를 지나고 있는 이민자 가정의 자녀들에게 면학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된 무료 클래스는 SAT 전문학원 ‘K&E’ 후원했으며 8-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인 강사들이 영어와 수학을 가르쳤다.
오정숙 대표는 “올해는 버지니아는 물론 메릴랜드에서 참여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이웃을 심길 수 있는 기회가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특강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수학 능력 테스트도 실시됐으며 K&E는 행사 이후에도 예약만 하면 학년별 테스트를 해줄 예정이다.
한편 헵시바 청소년들은 이날 오후 훼어옥스 널싱홈에서 찬양으로 노인들을 섬기는 봉사에도 참여, 그리스도의 사랑을 훈련했다.
헵시바는 여름 방학 동안 커뮤니티 봉사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 중이며 대상은 9-12학년생으로 최소 GPA가 3.0 이상이 돼야 한다.
문의 (703)409-7587 대표 오정숙
(703)266-0859 K&E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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