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복 되는 삶 위해 기도"
’성경의 올바른 뜻 배우고 실천하는 일’ 강조
■교회 연혁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소속인 빛 교회(Light Church·담임 김희건목사)는 1999년 6월 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에서 개척교회로 현재의 장소에 세운 교회다. 원래 이름은 베데스다교회였으나 2009년 4월 부활주일에 빛 교회로 바꾸었다. 교회 이름은 기억하기 쉽고, 밝은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교인들이 교회 이름을 응모한 것 중에 빛 교회를 채택하게 됐다. 처음 교회를 설립할 때 동부한미노회에서 담임목사로 김희건목사를 청빙하여 오늘까지 본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교회 비전
빛 교회(201-296-0787)의 금년 표어는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창12:2)이다. 신자 생활의 목표 중 하나는 이 땅에서 가정과 교회와 이웃 속에 복이 되는 삶에 있기 때문에 이 목표를 위해 배우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기를 힘쓰고 있다. 이민 생활 속에서 교인과 교회가 이웃 속에 칭찬 받는 일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목회 방향과 선교
교회가 강조하는 사역은 성경의 올바른 뜻을 배우고 실천하는 데 있다. 매일 새벽기도회 시간, 구역성경공부(수요일), 주제별성경공부(주일)를 통해 성경의 올바른 뜻을 배우고 실천하는 일에 힘쓰는 교회다.선교는 페루의 이승훈선교사(5년째)지원, 미국장로교단내 선교사업 재정지원, 아이티선교사업 재정지원, 신학생들을 위한 학비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
김희건목사는 빛 교회를 소개하며 교회의 의미를 말한다. 그는 “교회를 가리키는 가장 적절한 말은 ‘그리스도의 몸’(엡1:23)이다. 그 의미는 첫째,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룬 생명체라는 뜻이다. 그 말 속에는 교회의 영원한 안전과 영광이 들어 있다. 둘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남은 사역을 이 땅에서 대행하는 공동체라는 의미이다. 우리를 위해 육신을 입고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신 예수님은 그 생명의 도리를 세상에 전하도록 우리를 불러 그 몸을 삼으셨다. 셋째,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지체들로 구성돼 있다. 몸의 어느 한 지체도 떨어질 수 없는 것처럼, 몸을 이루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은 서로 연결돼 생명을 유지하며 서로에게 유익을 전하며 살고 있다. 빛 교회는 이런 교회의 의미 속에서 예수님과 한 몸을 이루고 그의 돌보심의 은혜
를 늘 감사하면서, 서로 돌아보며, 머리 되신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힘쓰는 교회”라고 말한다.
■김희건목사는
김영환(작고·반포교회)교우와 김영자(작고)권사의 2남2녀 중 막내로 서울에서 태어난 김희건(60)목사는 서울대학교(영문학), 장로회신학대학원(M.Div.), 프린스턴신학대학원(Th.M.), 드루대학교(Ph.D.논문:Theological Understanding of Suffering; 고난의 신학적 의미)를 졸업했다. 1988
년 4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용천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1991년 5월 도미했고 영암교회(부목사), 프린스턴연합교회(담임), 미국장로교신학대학 대학원장 및 조직신학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Cnanda Christian College 목회학박사 과정 교수, Georgia Christian University New Jersey, New York 분교 조직신학교수를 맡고 있다.
저서로 <핵심성경주제>와 <핵심성경요약>을 쿰란출판사에서 발간(2009)했다. 좋아하는 찬송은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차도~”(513장)이며 성경은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이다. 가족으로 부인 손순심(미국장로교 동부한미노회 사무장)사모가 있으며 자녀는 없다. 교회 주소: 73 Poplar St., Ridgefield Park, NJ 07660. www.light-church.org <김명욱 객원논설위원>
김희건(가운데)목사가 변효삼(오른쪽)장로와 강돈우장로와 함께 교회에 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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