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라파엘의 고교교사가 지난 19일 실종된 가운데 개인적인 불행이 계속 일어났던 것으로 나타났다.
레라 린다 고등학교의 영어교사인 데브라 슈미트씨(53세)는 지난 19일 학교에 나오지 않으면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슈미트씨는 18일 교실 칠판에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글을 써놓고 그다음날 출근을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슈미트씨의 가방과 신분증, 차등이 그대로 집에 있어 실종인지 자살인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슈미트씨는 지난해 친척 3명이 차례로 사망해 큰 상심을 한 가운데 실종 일주일 전에 남편으로 부터 이혼소송까지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미트씨는 남편과의 사이에 8학년짜리 아들이 하나 있다. 경찰은 슈미트씨의 거주지인 로스시와 인근 숲, 샌프란시스코 골든게이트 공원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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