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문교회, LA 드림 섹소폰 앙상블 초청 음악회
▶ 본보 특별후원
아프리카 미래지도자 양육을 돕기위한 LA 드림 섹소폰 앙상블 초청 선교음악회가 지난 22일 데일리 시티의 금문장로교회(담임 조은석 목사)에서 열렸다.

22일 아프리카 선교음악회에서 LA 드림 섹소폰 앙상블이 연주를 하고 있다.
금문장로교회와 월드 미션 프론티어(대표 김평육 선교사)가 공동 주최한 이날 아프리카 선교음악회에서 LA에서 온 드림 섹소폰 앙상블은 선교 후원을 위해 아름다운 사랑의 화음을 선사했다. 서흥석 단장등 10명으로 구성된 섹서폰 연주자들은 이날 ‘오 신실하신 주’ ‘ 저 장미꽃위에 이슬’’ 주를 송축하라’등 여러곡목의 찬송과 복음성가를 감미로운 화음으로 선사,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이날 앙상블 단원들은 섹소폰 연주와 함깨 드럼과 피아노, 베이스 키타를 곁들여 음악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윤택씨 지휘의 드림 섹소폰 앙상블은 2부순서에서는 보리밭등 가곡도 연주했다.

선교 음악회를 주최한 조은석 목사(왼쪽부터)와 김평육 선교사(우측),가운데는 상항지역교협 회장인 김광선 목사
또 이날 변재원 목사(미주 충신교회)의 하모니카 찬조연주순서도 있었다. 아프리카 선교음악회는 본보가 특별 후원을 했으며 샌프란시스코 교회연합회(회장 김광선 목사)는 후원을 했다. 회장인 김광선 목사는 이날 직접참석하여 개회기도를 인도했다.
금문장로교회 조은석 담임 목사는 “어려운때이지만 사랑과 선교의 열정으로 아프리카 학생 한국 유학을 지원하기위해 특별 음악회를 열게됐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연주회 중간에 아프리카 선교보고에 나선 김평육 선교사는 “현재 한국내 대학에는 콩고와 르완다,탄자니아등서 온 32명의 아프리카 학생들이 유학을 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선교사는 “선교는 원주민 사역자들에 의해 추진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면서 아프리카 미래 지도자 양육을 위한 유학사역은 계속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동영상을 통해 지난 94년 르완다 전쟁으로 시작된 월드미션 프론티어의 선교 사역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계획에 의하면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아프리카대륙의 복음화를 위해 100명의 아프리카 청년들을 한국으로 유학보내 미래지도자로 양성할 계획을 갖고 있다. 월드미션 프론티어는 장학금 마련을 위해 ‘돼지 저금통 채우기 천사(1004회원)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초청 연주를 한 LA 드림 섹소폰 앙상블은 13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기 연주회와 아울러 장애우와 크리스마스 거리연주회등 연주를 통한 다양한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손수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