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이 북가주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6일 SV한미상공회의소 데이빗 김 회장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회장 엄기영)가 강원도 명예협력관으로 활동하는 북가주지역 거주 한인들(데이빗 김 회장, 김효완씨)에게 한인동포들의 서명을 받아줄 것을 요청해왔다.
김 회장은 "지난 1일부터 100만인 서명에 돌입한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지원 민간단체협의회 측으로부터 IOC실사(2월18일) 전에 북가주지역 한인들의 서명을 요청해왔다"면서 "시간이 촉박하지만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명예협력관들은 오는 2월10일까지 북가주 지역에 산재한 각 한인단체와 종교단체(교회, 성당, 사찰), 마켓, 식당 등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두고 한국의 평창과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 등 3개 도시의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창은 이미 두 번의 실패를 겪은 후 세 번째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경쟁에 나섰다.
한편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차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이광희 기자>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 조감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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