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사역기관 ‘밀알선교단(단장 정택정 목사)’ 후원 기금 모금 음악회가 워싱턴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2005년 워싱턴을 방문, 사랑의 선율로 밀알선교단 후원음악회를 열어 감동을 선사했던 대학합창단(지휘 최훈차 교수)은 28일(금) 저녁 7시30분 워싱턴지구촌교회(김만풍 목사), 29일(토) 오후 7시30분 리치몬드 소재 주예수교회(배현찬 목사)에서 다시 한 번 은혜의 화음을 전한다.
현재 미주 전역을 투어하고 있는 대학합창단은 워싱턴 지역 공연에 앞서 26일 필라한인연합교회에서 공연하는 등 한인들이 많은 주요 대도시들을 순회하며 음악선교를 담당하고 있다. 정택정 목사는 “대학합창단 공연은 일흔을 넘긴 최훈차 교수의 마지막 미주 투어가 될지도 모르는 귀한 자리”라며 “여행 경비를 스스로 마련해 봉사하는 청년들의 섬김이 매우 아름답다”고 말했다.
주로 음악을 전공하는 서울 지역 각 대학의 기독학생들이 주축이 돼 1966년 창단된 대학합창단은 초대 지휘자인 최 교수가 지금까지 지도하고 있으며 정기 연주회는 물론 국내 순회, 해외 연주 등 매년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수의 단원이지만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 안만, 현대 음악, 창작곡 등 다양한 연주를 소화할 수 있는 높은 수준으로 한국 선교와 합창음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최 교수는 카펠라 합창단, 인천시립합창단, 새문안교회 예본성가대 등을 지휘했고 현재 서울합창연합회 회장으로 있다.
문의 (301)294-6342
워싱턴지구촌교회
(804)241-9892
주예수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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