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엘름허스트 등에서 하루 평균 300건의 교통위반 벌금티켓이 발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본보가 입수한 뉴욕시경(NYPD)의 2010년도 교통위반 티켓 발부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109(플러싱), 110(엘름허스트), 111(베이사이드) 경찰서가 관할 지역에서 발부한 교통위반 티켓은 총 10만9,148건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299건의 벌금 티켓이 발부된 셈이다.
티켓 발부가 가장 많은 경찰서는 109경찰서로 지난 1년 동안 주차위반(Parking Violation) 2만2,894건, 주행 중 교통위반(Moving Violation) 2만4,090건 등 모두 4만6,984건을 발부했다. 이 수치는 2009년 발부됐던 교통위반 티켓 5만3,553건 보다 13% 감소한 것이다. 110경찰서와 111경찰서는 각각 3만6,465건과 2만5,799건의 교통위반 티켓이 발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재호 기자>
■ 2010년도 퀸즈 한인타운 교통위반 티켓 발부현황
109경찰서 110경찰서 111경찰서
주차위반 2만2,894건(2만6,529건) 1만6,179건(1만7,330건) 1만1,311건(1만2,234건)
주행중 교통위반 2만4,090건(2만7,024건) 2만186건(2만987건) 1만4,488건(1만4,717건)
※괄호안은 2009년도 통계, 자료=NY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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