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네티컷 한인목사회(안순국 회장)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미들타운에 있는 조상숙 목사(아웃리치 장로교회 담임목사) 사택에서 2011년도 총회를 하였다.
이날 안순국 목사(햄든 플래인스 연합감리교회 미국인 교회 담임)를 회장을 연임하도록 재선,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총회 후 특별 강사로 초빙한 뉴욕신학대학원 김영호 교수의 “예방과 치료” 강연회가 있었다. 교회 내에서의 대립 및 충돌 또는 분쟁을 어떻게 예방 할 것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에 대해 영어 단어 CONFLICS를 알파벳 하나 하나를 예방과 치료에 관련시켜 흥미 있게 강의를 하였다. C=Change를 의미하는 것으로 교인들은 각 사람이 본인의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하며, O=Observe의 의미로 모든 일은 그 원인과 과정을 분명히 밝힐 때 문제가 없다고 한다.
N=Notice는 갈등유형을 주목되는 것으로 기도와 영적무장 그리고 합의점을 제시하여 뉘우치면서 성서적으로 해결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F=Find를 뜻하는 것으로 유형에 따라 방안을 모색할 때 이를 예방할 수 있으며 L=Learn 과 Lead의 두 가지 의미로 분리할 수 있으며 서로 양보하면서 협력하는 태도로 경쟁을 하지 않으며 회피적인 태도는 이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의론할 때 상호대립의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였다. I=Inform한다는 것으로 갈등을 해결 하는 방안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며 서로 칭찬을 하는 것과 감사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서로 비방과 험담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외 C.T.S 관련 강의도 이어졌다.
김영호 교수는 한국신학대학과 연세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드루 신학대학원에서 철학을 수학한 후 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현재 뉴욕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역사신학과 선교학을 강의하고 있다.
<곽건용 기자>
총회를 마친 후 다 같이 모였다. 앞줄 왼쪽부터 정영란 선교사, 조상숙 목사, 김영숙 목사, 김영호 박사, 황현조 목사와 안순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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