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난 요리강좌’ 수강생들 시간 가는 줄 몰라
누구나 손쉽게 도전하는 스시만들기를 위해 ‘스티브 최 별난요리’ 강좌를 찾은 하와이 한인들의 웃음소리가 키아모쿠 슈퍼마켓의 분위기를 더욱 더 환하게 돋운다.
26일부터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29일 토요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2회 강습)계속되는 스시 강좌에는 한인 주부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의 남성 수강생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
“가족들의 특별 밥상을 위해, 속회 모임 식구들에게 우리 집만의 별식을 대접하고 싶어, 교회 성도들에게 저 만의 손 맛의 음식을 대접하고 싶어서” 이번 요리 강좌에 등록한 수강생들의 등록 동기는 다름아닌 ‘사랑’의 마음을 별난 요리로 전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었다.
그래서인지 강의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웃음소리가 그칠 줄 모른다. 구수한 입담을 자랑하는 강사의 손 쉬운 강의와 더불어 수강생들이 서로를 챙기는 마음이 음식 맛을 더한다.
장보기와 각종 소스 만들기를 비롯 다양한 스시와 별미 샐러드 그리고 시원한 우동 소스까지 멋진 ‘스시 한 상 차림’의 모든 것을 하루 4시간의 강의로 완전정복 한다.
하와이에서 첫 강좌를 시작한 스티브 최 강사는 “하와이의 참치와 아보카도 등 스시 만들기 각종 식재료들이 미주 어느 지역보다 맛이 우수하고 선도가 높다”며 “그 덕분에 솜씨가 별로 없는 수강생들도 별난요리 강좌를 통해 명품 스시 맨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하와이 요리강좌에 대한 자신감을 전한다.
<사진설명: 26일부터 29일까지 키아모쿠 슈퍼마켓에서 스티브 최 별난요리 강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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