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역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교회 성장을 위한 효과 적인 복음 전파를 목적으로 한 새크라멘토 교역자회가 지난 1월 24일(월)에 정기 총회를 겸한 신년 하례식을 새롬교회에서 갖고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서기 김성국(로즈빌 제일 침례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회장 박춘배(은혜 선교교회 담임)목사가 히브리서 10장 23-24절을 인용해 "어려운 이민 생활 안에서 하는 목회이기 때문에 힘들지만 서로 위로하고 힘이 되는 협의회였으며, 어려운 목회자 뿐 아니라 그 자녀들 까지 돌아보는 협의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하며 자신의 임기 기간 동안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치게 되서 기쁘고 고맙다고 말했다. 예배는 데이빗 리 임마누엘 침례교회 원로목사님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시작된 총회는 윤호준(벧엘 나사렛 교회)목사의 기도로 시작돼 교역자회에 중앙장로교회 오천호 목사와 한인침례교회 김준규 목사가 신입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어진 신임 임원 선임에서는 회장에 새롬교회 한경호 목사, 총무에 임마누엘 침례교회 민수홍 목사, 서기에 로즈빌 제일 침례교회 김성국 목사, 회계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김영수 목사가 선임됐다.
한경호 목사는 취임사에서 "교역자회는 항상 여유롭지 못한 살림살이였으나 힘든 목회속에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하는 속에 은혜로이 모든 행사들이 이루어지는 것 같다. 서로 기도와 대화를 많이 해, 목회자들간에 더욱 친밀 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모인 목회자들은 모든 순서가 끝난 후 윳놀이를 통해 더욱 친목을 도모했다.
<장은주 기자> rachel731210@hotmail.com
새크라멘토 교역자회 신,구 임원 (좌로 부터 신임 회계 김영수(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목사, 신임 총무 민수홍 (임마누엘 침례교회)목사, 전임 회장 박춘배(은혜 선교교회)목사, 신임 회장 한경호(새롬교회)목사, 신임 서기 김성국(로즈빌 제일 침례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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