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 대표적 한인단체로 성장할 것”
▶ 웅변대회*거라지 세일*시력검사등 행사 줄줄이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 시력검사 행사와 청소년 스피치 콘테스트(웅변대회)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 온 이스트베이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의 이중희 회장(사진)은 설립 4년만에 이스트베이지역의 대표적인 한인 봉사단체의 하나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올해에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이회장은 “남을 위해 일하는 데 저로선 큰 보람이 있어 더욱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중희 회장은 “2011년에도 열리는 스피치 콘테스트는 한인2세들이 주류사회로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국제적인 웅변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에머리빌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올해의 웅변대회 주제는 Enforcing Our Borders: States Versus Federal Rights로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이스트베이지역 재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오는 4월에 실시되는 시력검사는 미 주류 라이온스클럽이 지원하고 이스트베이지역 한인 노인들이 주요 타겟이라고 소개했다. “오클랜드 등 독거노인들이 많이 사시는 지역에서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에 크게 계획하고 있는 행사로 8월 발레호지역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가라지 세일도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LA의 서울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 회장은 1979년 샌프란시스코지역한인회 이재구 회장 재임 당시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27대 SF한인회 이사로 선출되는 등 라이온스클럽 이외에도 북가주 한인사회 여러 방면에서 봉사하고 있다.
이회장은 “다시 한번 이스트베이 지역 한인 학생들의 웅변대회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하면서 “올해는 더욱 눈에 띄는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웅변대회 문의는 김영일 총무 (925) 798-5977로 하면 된다.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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