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 2018년 평창 올림픽 유치 기원
뉴욕일원 향우회 중심 서명운동.이메일 보내기 등 전개
뉴욕일원 각 도민회와 향우회들을 중심으로 고국 사업을 돕기 위한 한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대뉴욕지구강원도민회(회장 안봉길)는 2018년 평창 올림픽 개최 기원을 위한 ‘범동포 서명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도민회는 한국에서 제작한 현수막에 올림픽 개최 기원을 염원하는 한인동포들의 서명을 받아 내달 14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현지 실사 전 한국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각 종교기관과 한인단체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펼치고 내달 12일 플러싱에서 열리는 설날 퍼레이드에 참가해 한인들의 올림픽 지지를 직접 호소할 예정이다. 올해로 3번째 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는 평창시는 독일 뮌헨, 프랑스 안시와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올림픽 최종 결정지는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빈에서 열리는 IOC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된다.
재미제주도민회(회장 김동빈)는 동북아에서 유일하게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지에 오른 제주도를 지원하기 위해 한인동포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도민회는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도민회 웹사이트 제주월드닷컴(jejuworld.com)을 통해 제주도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한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600만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펼쳐 제주도가 내년에 있을 세계 7대 자연경관에서 선정될 수 있도록 한인동포들의 관심을 불러 모은다는 목표다. 현재 결선투표가 진행 중이고 전화 투표는 44-20-34-709-01로 전화를 걸어 사무국 직원의 안내 멘트가 영어로 나온 후 삑-하는 소리가 나오면 7715(제주 선정 코드)를 누른 후 감사 멘트를 남기고 끊으면 된다. 인터넷 투표는 웹사이트(www.n7w.com)에서 하면 되고 11월10일이 투표 마감일이다.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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