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학부모협, 명칭 바로잡기 캠페인 전개
뉴욕한인교사회(회장 김은주)와 함께 ‘설날 학교 안가기 운동’ 동참을 선언했던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본보 1월15일자 A2면>가 주류사회를 상대로 설 명칭 바로잡기에 나선다.
협회는 25일 JHS 189 중학교에서 새해 첫 월례모임을 열고 미 주류사회에 ‘중국의 설(Chinese New Year)’로 잘못 알려진 아시아의 설을 ‘음력설(Lunar New Year)’로 바로 알리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설 명칭 정정 캠페인 일환으로 협회는 지역을 관할하는 그레이스 맹 뉴욕주하원의원 및 지역 일대 공립학교 재학생들과 더불어 27일 플러싱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게 단체로 편지 보내기 운동도 전개한다.
최윤희 회장은 “정부 차원에서 ‘설’ 명칭을 바로 잡아주길 당부하는 뜻을 담은 동시에 한인을 비롯한 지역 아시안 사회가 수년간 요청해 온 설을 뉴욕시 공립학교 공식 공휴일로 제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한인학생 및 학부모들도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길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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