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서 유일하게 염색체 이상증후군 검사를 할 수 있는 연구소가 호놀룰루에 오픈 했다.
기존에는 유전자 표본을 미 본토의 업체들에 분석을 의뢰한 후 2주정도 지나야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등의 불편이 많았으나 이번에 개원한 Ohana Genetics(http://www2.hawaii.edu/~donlon)는 자체적으로 이 같은 실험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환자들이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단 2-3일로 줄어들 수 있게 됐다.
유전자 검사서비스는 특히 암이나 백혈병 등 심각한 질병에 대한 검사에 자주 사용되고 있다.
100여만 달러를 들여 사우스 킹 스트릿의 메디컬 아트 빌딩에 Ohana Genetics를 개원한 티모시 던런은 “검사결과를 빨리 받아볼 수 있는 만큼 치료도 조기에 준비할 수 있고 환자들도 오랫동안 결과를 기다리며 마음을 졸일 필요가 없어졌다”고 전했다.
Ohana Genetics는 이미 쿠아키니 메디컬센터와 트리플러 육군병원 등과 계약을 체결하고 환자들의 샘플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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