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가 전국에서 운전하기 가장 안전한 주 2위에 선정됐다.
고속도로 차량안전 옹호단체(AAHS)가 24일 발표한 안전보고서를 살펴보면 전국 1위는 워싱턴 DC였으며 이어 뉴저지가 꼽혔다.
보고서는 각 주의 안전벨트 착용 규정과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및 문자전송 금지, 음주운전 단속, 십대 운전자 및 아동 보호 규정 등을 주별로 평가한 결과다. 뉴저지는 십대 청소년 운전자에게 성인 감독관 입회 아래 30~50시간 운전연습을 요구토록 하는 규정을 제외한 기타 항목에서는 기준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이외 오후 10시부터 새벽 5시 사이 십대 청소년의 운전을 금지하는 조항과 모든 음주운전 전과자의 차량에 자동점화장치 설치를 의무화하지 않는데 대해서는 절반의 평가만 받는데 그쳤다.
뉴저지에서는 2009년 기준 자동차 관련사고로 총 583명이 사망했으며 이로 인해 93억 달러의 정부 예산이 지출돼 플로리다,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같은 기간 미 전국에서는 3만3,800여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220만명이 부상당했으며 교통사고 차량의 11%가 15~20세 연령의 청소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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