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경찰.소방관 등 공무원 사칭 주차증 범람”
뉴욕시가 대대적인 위조 주차 허가증 단속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지역 일원에 뉴욕시경(NYPD)과 시소방국, 시교통국 직원 등 공무원을 사칭한 위조 주차 허가증이 범람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리로이 컴리 시의원이 20일 퀸즈 자메이카 상업지구 일대에서 위조 주차 허가증 사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불과 수 분만에 수 십대의 위조 차량을 발견하는 등 사태의 심각성이 드러났다.이날 적발된 위조 주차 허가증의 대다수는 합판으로 제작돼 있지 않은 무색으로 식별번호도 없이 유효기간마저 만료된 상태였다.
컴리 시의원은 “자메이카 다운타운 주차 공간 확보 어려움의 60%는 위조 주차 허가증이 만연한데 기인한다”며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플러싱을 관할하는 피터 구 시의원도 “조만간 플러싱 일원에서 위조 주차 허가증 사용 현황을 파악한 뒤 필요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단속 동참 의지를 밝혔다.NYPD는 차량을 조사해 위조 주차 허가증으로 판명다면 벌금 부과와 더불어 차량 견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서승재 기자>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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