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이 뉴욕시 불평신고 핫라인 ‘311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역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뉴욕 데일리뉴스가 2005년부터 311 이용자 통계를 집계한 결과 23일 현재 퀸즈 플러싱에서 31만8,726건의 불평신고가 접수돼 뉴욕시 전역에서 4번째로 이용자가 많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뉴욕시에서 이용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맨하탄 워싱턴 하이츠로 45만7,953건이 접수됐고 그 다음은 퀸즈 자메이카(37만6,378건)와 브루클린 베드포드 스타이브센트(32만7,228건)로 나타났다. 불평신고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웃주민에 대한 소음불평 신고이며 이어 ▲주거용 건물난방 불평신고 ▲버스·전철 정보 ▲건물주 불평신고 ▲주차위반 티켓관련 문의 ▲
유해가스 제거 예약 ▲차량실종 및 견의문의 ▲인근 경찰서 위치 문의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핫라인 311은 뉴욕시 정부기관 및 1,300개 비영리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복시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주 7일, 하루 24시간 제공하며 한국어 통역서비스를 원할 때는 전화를 건 다음 ‘코리안’이라고 말하면 된다.
<윤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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