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인천 노선 주간 14편 항공편 운항에도 불구 중국 여행객들,
전세기 이용 중국-호놀룰루 직항 방문
2월3일 설을 맞아 설 연휴를 하와이에서 즐기려는 한국인들과 중국인들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붐빌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의 경우 올해 설 연휴는 이틀 정도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까지 연휴를 즐길 수 있어 하와이를 비롯한 해외여행 상품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설을 전후한 해외여행객은 지난해 설보다 2배가 넘고, 해외여행이 최고조에 달했던 2008년 설 때보다도 36%나 많은 수치인 것으로 보도 되었다.
이 같은 한국의 해외여행 붐 속에 특히 하와이는 최근 하와이언 항공의 취항으로 항공좌석난이 해결되어 방문객들이 더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2월초부터 KE 051,052, KE 053,054 편의 운항이 붐비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월5,6일 주말 항공편은 거의 만석으로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난이 특히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부터 매주 월,수,금,일 주 4회 운항을 시작한 하와이언 항공도 3월까지 한국내 대형여행사들을 통해 판매된 한국발 승객들의 예약율이 높아 좌석이 붐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의 좌석난은 한국 방문객 증가외에도 중국과 일본인 승객의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특히 이번 설을 전후해 하와이를 찾는 중국인 방문객들이 크게 늘러 기존의 항공사 이용외에도 3대의 전세기를 이용해 북경-상하이를 경유해 호놀룰루를 직접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이 같은 좌석난을 해결하기 위해 2월28일부터 호놀룰루-인천 노선의 하루 2회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설명: 2월3일 설날을 전후해 하와이를 찾는 한/중 방문객들로 호놀룰루 국제공항이 붐빌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 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의 수하물 본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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