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가 지난 19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바다와 꽃게’에서 북가주지역 태권도 사범들과 함께 만찬모임을 가지며 특별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는 사범들을 격려했다.
이날 모임에서 이 총영사는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보급에 노력하는 태권도 사범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히면서 "빛나고 자랑스런 우리 전통의 고유문화인 태권도를 보급하는 여러분들은 특별외교관"이라고 치하했다.
이 총영사는 이어 "태권도 사범들이 특별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이렇게 해줌으로써 우리의 국익도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태권도를 주류사회에 더 많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스태권도를 운영하는 나기봉 전 SF체육회장은 "태권도 사범들을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총영사님의 말씀처럼 특별외교관으로서의 노력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 모임은 북가주 태권도 사범들의 모임에서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이정관 총영사가 ‘특별외교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태권도 사범들과 함께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바다와 꽃게’에서 만찬모임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이정관 총영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