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어 교육 잘 시켜주세요”
▶ “수업 참관 SF교육원장으로서는 처음” 감사 표명
몬트레이 지역 한국학교의 활성화를 위한 SF총영사관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의 관심이 높다.
지난 20일 김신옥 교육원장은 몬트레이 지역 한국학교(몬트레이 한국학교,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 교회 부설 한국학교)를 방문, 각 학교의 수업에 참관하며 한국어 교육의 활성화 정도와 각 학교가 갖고 있는 애로사항들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원장은 ”각 한국학교의 현장감도 필요하고, 한국학교의 우수사례도 말씀드리고 싶어 방문했다”고 전한 뒤 “교육에는 공짜가 없다고 본다. 이에 한국학교는 질적 수준을 인지시켜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원석 몬트레이 한국학교 교장은 “10년 동안 한국학교 수업을 참관하기 위해 방문하신 교육원장은 김원장님이 처음”이라면서 “한국학교에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몬트레이 한인 제일장로교회 부설 한국학교 현광순 교장은 “아이들에게 모국어 교육이 일주일에 한번으로는 많이 부족하지만 각 교사들이 아이들에게 모국어 교육의 중요성을 잘 인지 시키고 있다”고 말한 뒤 “본교는 한국어 교육과 더불어 문화교육이 더욱 풍부해지도록 교사들이 열정을 가지고 헌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김신옥 교육원장은 2008년 8월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교육원장으로 부임한 후 정부초청 해외 영어봉사장학생 사업(TaLK)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한 공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받았다. 그 외 교육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공익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선도적 역할을 해오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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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김신옥 교육원장이 몬트레이 한국학교의 수업을 참관한 뒤 학생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격려한 후 한국학교 관계자,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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