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관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는 지난 17일 스탠포드대 후버 연구소를 방문하여 존 레이지안 연구소장과 면담을 갖고 지난 7.28일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관련 기록물을 우리나라에 기증한데 대한 국가보훈처의 감사패 및 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 총영사는 후번연구소측의 소중한 자료 제공에 감사를 표시하는 한편, 향후 한국 관련 기록물의 발굴 및 활용방안에 대해 계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레이지안 소장은 앞으로 한국 관련 기록물에 대해 한국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버 연구소는 지난 7월 28일 한국정부의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추진단’ 측에 1900년도 초반 주한일본공사관 기록물(the Japan Koshikan Records) 22,000여 페이지(마이크로필름 23통)를 기증한 바 있고, 동 자료에는 안중근 의사의 히토히로부미 저격과 체포 및 재판과 관련한 희귀자료들이 대거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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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관 총영사(오른쪽)가 레이지안 후버연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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