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샌프란시스코지역 한인회 회장에 김상언 현 SF한인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후보는 등록 마지막 날인 19일 오후 3시40분경 SF한인회관을 방문,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홍익)측에 공탁금과 관련 서류 등을 제출했다.
김상언 후보는 이날 공탁금 4만5,000달러와 회장단 및 이사 후보들의 명단 등 인적 사항이 기재된 서류를 선관위에 전달했다.
김 후보는 이번 출마와 관련 “지난 2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1.5세 2세로 넘어가는 세대교체 초석과 뿌리 교육을 위한 한국학교 후원,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힘쓰겠다”며 “한인 커뮤니티가 주류사회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언 후보는 SF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 SF한인회장과 상항한국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로써 김상언, 권욱순 후보가 이번 27대 SF한인회장 선거에서 격돌하게 됐다.
김 후보측 회장단 및 이사 후보는 ▶부회장 김신호, 박준범 ▶이사 한영인, 이봉환, 벤튼 손, 정흠, 이진, 이화행, 정성희, 최대연, 강광진, 박영규씨 등이다.
<김판겸 기자>
===
19일 ‘27대 SF한인회장’ 후보 등록을 위해 SF한인회관을 찾은 김상언(오른쪽) 후보가 김홍익 선관위원장에게 등록 서류를 건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