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멋과 맛을 주류사회에 알릴 기회
▶ 한인사회 첫 참가
한인 사회가 ‘몬트레이 아시안 페스티벌(Monterey Asian Festival)’에 참가, 한국 전통 문화의 멋과 맛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린다.
지난 16일 살리나스 시에 위치한 필리핀 센터에서 한국, 중국, 필리핀, 일본 각 커뮤니티 단체장들이 모여 내년 4월에 있을 ‘몬트레이 아시안 페스티벌’에 관한 첫 준비모임을 가졌다.
‘몬트레이 아시안 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4월에 중국, 필리핀, 일본 커뮤니티가 살리나스 시 차이나타운에서 각 문화전파와 유대관계를 위해 공동 개최해온 행사다.
이날 모임에서는 아시안 페스티벌의 성공적 준비와 진행을 주요 안건으로 정해 페스티벌 장소 확정과 기념품 관련 프로그램, 책자 만들기, 로고 디자인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페스티벌에 처음으로 참가 하는 한국 소개와 한국이 사용하게 될 장소 확정 등에 관한 포괄적인 행사 준비사항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웰링턴 리 페스티벌 준비위원장은 "이번 행사에 더 많은 아시아 문화권이 참가하여 서로간의 커넥션이 이루어지고 각종 정보와 이익을 소통하는 장이 되어지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축제에는 한국과 중국, 필리핀, 일본 아시아 4개국 공연단이 참가하며, 각종 퍼포먼스와 함께 기념 품 판매 부스300개가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전통 악기 연주, 전통무용, 태권도 등 각종 퍼포먼스와 한국 음식 판매, 전통 물품 전시 등 한국 문화를 자세히 소개하는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수경 기자> sklee0324@yahoo.co.kr
지난 16일 필리핀 회관에서 열린 몬트레이 아시안 페스티벌 첫 준비모임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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