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식 12월11일, 송년감사의 밤과 함께
SV 한인세탁협회(회장 정세원) 장근석(사진) 총무가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추대됐다.
SV세탁협회는 지난달 16일(토)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토방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차기 회장 선출과 관련 장근석 총무를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년간의 골프회장을 역임하고 3대 회장 체제에서 현재 총무로 활동하고 있는 장근석 차기회장의 임기는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31일까지이다.
장근석 차기회장은 이와 관련 "부족한 사람이 회장으로 추대되어 어깨가 참으로 무겁다"면서 "지금까지 협회의 화합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협회를 나갔던 분들도 많았는데 옛날 함께 했던 분들이 다시 함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경기도 어려운데 협회를 통해 정보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내년에 펼칠 사업과 관련 회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미나 개최와 미주 총연에의 가입을 목표로 삼고 노력할 뜻을 표시했다.
한편 SV세탁협회는 오는 12월11일 저녁 6시부터 산호세에 위치한 렌치골프장 클럽하우스에서 신임회장 취임식과 함께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를 보낸 회원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내일의 희망을 얘기하는 송년 감사의 밤을 열기로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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