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12월 18일 세탁인의 밤과 함께 열려
북가주한인세탁협회(회장 이태균) 16대 회장에 현 이태균 회장(사진)이 유임됐다.
동협회는 지난달 30일 오클랜드 오가네 식당에서 정기 이사회를 갖고 제 16대 회장으로 현 15대 이태균 회장을 유임하는 안건을 만일치로 통과시켰다.
임기는 2년으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이다.
이태균 회장은 "현재 세탁인들에게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이슈는 없지만 정부규제가 자연 친화쪽으로 자꾸 강화되는 만큼 다음 임기에서는 미리 이같은 규제에 대비하는 계획을 수립할 생각"이라고 말하고 "회원들도 믿고 뽑아준 만큼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가주 세탁협회가 역사도 30년이나 되고 한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단체인 만큼 커뮤니티를 위한 일에도 계속해서 앞장서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회장 취임식은 12월 18일 밀브레 웨스틴 호텔에서 열리는 제29회 세탁인의 밤에서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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