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반도 통일 인식 고취 시키겠다”
▶ 총6명에게 각 1천불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샌프란시스코(회장 김이수)는 북가주 1.5세~2세 한인 청소년 및 주류사회에 한반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1회 통일 장학생’ 선발을 실시한다.
SF평통은 2일 헤이워드 아키이하나 식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통일 장학생 선발과 관련 응모 방법과 자격 등을 설명했다.
모집마감은 11월20일까지로 고등부 2명, 대학부 2명, 외국인부 2명 등 총 6명을 선발해 각 1,000달러씩이 주어진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성적증명서, 추천서 2부(출석 학교 교사 1인 포함) 등이며 신청서는 nuacsf@gmail.com으로 연락해 받을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성적증명서 대신 재학증명서나 졸업증명서를 제출하면 되며 현재 한국어나 한국학 과목 수강자에 한한다.
또 ‘한반도 통일에 관한 나의 생각’을 주제로 통일에세이(한글이나 영어 중 택일) 1부를 SF평통측에 보내야 한다. 한글 작성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표지 제외 4페이지 이상의 분량이어야 한다.
이번 통일장학생 선발의 의미에 대해 김이수 회장은 “한인 1.5~2세, 외국인 등에게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국 내 ‘통일 일꾼’을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게 됐다”며 “특히 외국인들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듣기 위해 장학생에 포함시키게 됐다”고 설명했다.
SF평통은 외국인들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스탠퍼드대학, UC버클리, 가주국제문화대학(IIC) 등 한국학 연구소나 한국어과가 있는 대학 등에 협조문을 보낸다는 계획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0일까지 이메일로 개별통보하며 수여식은 16일 열리게 된다.
한편 SF평통은 이번 장학 사업을 위해 지난 6월17일 모나크베이 골프코스에서 ‘통일 장학금 마련 민주평통 수석부의장배 골프대회’를 개최, 7,000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보내는 주소: 39812 Mission Bl #102, Fremont, CA 94539
▶에세이 문의: nuacsf@gmail.com
<김판겸 기자>
2일 헤이워드 아키이하나 식당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SF평통 관계자들이 통일 장학생 선발기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시계방향 김이수 회장, 윤무수 수석부회장, 이제남 고문, 조신숙 교육분과위원장, 정흠 차세대분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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