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살고 있는 주택을 시장에 매물로 내놓을 계획입니다. 혼자서 팔아볼 생각입니다. 첫 4~6주 내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주택을 부동산 에이전트에 넘길 예정입니다. 저의 주택은 조용한 장소에 위치해 있으나 1890년에 지어져 조금 낡았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거주하는데 저의 주택은 전혀 불편이 없으나 대단히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부엌을 수리하는 등 많은 돈을 들여 주택을 개조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제가 주택 개조를 실시해야 할지 바이어에게 맡기는 것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역사가 있는 주택 구입에 관심 있는 바이어들은 시설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것을 뛰어넘어 무엇인가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을 내놓기 전에 부엌을 수리하는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집값을 조금 내림으로써 더 많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입니다. 귀하의 집과 같이 오래된 주택을 구입하는 바이어들은 그 집을 어떻게 보존해야 할지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 손을 대는 것이 반드시 바이어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지 않을 것입니다.
<황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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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옥 수필가
정숙희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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