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한국교육원(원장 김신옥)이 내년에 한글학교에서 사용할 재외동포용 교재 및 한국 교과서에 대한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 정부에서 제공하는 2011년도용 한글학교 교재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새롭게 개발된 것으로 시험 보급한 결과 교사와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옥 원장은 9일 이와 관련 "각 한글학교에서는 기존의 교재를 신청할 수도 있지만 가급적 새로 개발된 교재를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면서 "동일학교에서 새교재와 기존교재를 함께 주문할 수 없기에 이에 대해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까지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교재 배부는 올 초부터는 교육원이 담당하고 있다.
새로 개발된 교재는 수준에 따라 더욱 세분화시켰으며 교재 신청을 희망하는 한글학교는 오는 15일(수)까지 SF총영사관 한국교육원에 한글학교 현황과 함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제출 서식은 총영사관홈페이지(usa-sanfrancisco,mofat.go.kr) 의 공지사항(130번)을 참조하면 된다.
교재신청 문의 김신옥 원장(415)921-2251, ex.108.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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