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의 집 ‘불우 여성 돕기 뉴욕 세미나’ 참가단체들 네트웍 체결
뉴욕과 한국에서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의 인권향상에 힘써온 관련기관 8곳이 최근 공식 네트웍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을 통한 가정폭력 공동 대응에 나선다.
뉴욕 ‘무지개의 집(사무총장 김은경)’에서 지난달 22일 막이 올라 이달 2일까지 10일간 진행된 ‘불우 여성 돕기 뉴욕 세미나’에 참석한 관련기관 관계자들은 가정폭력과 국제결혼, 성매매 등으로 피해를 입는 여성과 아동 및 다문화 가정의 혼혈자녀를 포함하는 대대적인 공동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무지개의 집을 비롯해 뉴욕에 소재한 ‘위기에 처한 아시안 여성 아웃리치(OASIS)와 힐사이드감리교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결혼 가정목회 전국연합회가 후원했다. 이외 한국 성매매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워싱턴 DC의 한미여성회총연합회, 캐나다 한인여성홈리스 등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폐막을 앞두고 1일 열린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은 기관별 업무 소개와 지역별 특성 및 애로사항, 향후 계획 등을 설명하며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진 뒤 국제결혼과 성매매, 기지촌 여성과 혼혈아 및 다문화 가정의 자녀문제 등을 놓고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했다. 무지개의 집 김은경 사무총장은 “여성과 아동의 인권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상호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네트웍이 형성되면서 앞으로 관련기관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뜻 깊은 자리였다”고 평했다.
앞으로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전개할 공동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정보라 기자>
올해로 2회를 맞아 뉴욕에서 열린 ‘불우 여성 돕기 뉴욕세미나’에 참가한 한국과 미국의 여성 관련기관 대표들이 1일 무지개의 집에서 간담회를 열고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지개의 집>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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