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실련’ 미주지부 상임고문 이준구 사범 임명
2012년 선거서 보수 후보 당선 노려 세몰이
2012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이 미주 한인 보수세력 결집에 나서고 있다.
특히 태권도계의 원로인 이준구 사범이 한나라당의 미주 한인 보수세력 조직화에 앞장서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나라당의 외곽 사조직으로 최근 공세적인 한인 유권자 조직화에 나선 ‘국민성공실천연합’(회장 이영수, 국실련)이 2일 미주지부를 사실상 총괄할 상임고문에 이준구 사범을 임명했다.
국실련 미주지회 상임고문에 임명돼 사실상 한나라당 미주조직의 전면에 나서게 된 이준구 사범은 “대한민국을 잘사는 나라, 반공의 나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실상 차기 대선에서 보수세력의 재집권을 위해 활동할 것임을 밝혔다.
이 사범은 또 “앞으로는 한국의 민주당 의원 등 좌파 성향 정치인과 미국 정치인을 연결해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여 야당에는 협조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 사범과 함께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미주 후원회 상임고문이었던 권동환씨도 상임고문에 임명됐다.
김준식 미주지부장은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보수 세력을 대표할 수 있는 후보를 당선시키는 것이 국실련의 목표”라며 “국실련 미주지부를 통해 모든 한인 보수세력이 하나로 결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국실련 미주지부는 앞으로 보수세력 결집을 위해 한인 노인들의 한국 방문을 지원하고 사회 봉사활동도 벌이기로 했다.
한편 국실련 미주본부는 이날 워싱턴 지회를 발족시킨 데이어 20일을 전후해 LA지회도 출범시킬 예정이며 9월 말까지 뉴욕과 시카고 등 미 전국 19개 도시에 지회를 결성한다는 계획이다.
<정대용 기자>
국민성공실천연합 김준식 미부지부장(오른쪽)이 2일 이준구 상임고문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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