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한인들의 재외국민등록 신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총영사관이 1일 발표한 2010년 상반기 민원업무 처리현황에 따르면 올 1~6월까지 재외국민등록 신청 건수는 총 1,122건으로 전년 동기(968건) 대비 약 16% 늘었다.<표 참조>
이는 최근 학교 입학이나 비즈니스 등을 이유로 한국을 장기 방문하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국적 관련 업무와 병역 업무 역시 397건과 121건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30.6%와 31.5% 가량 늘었다. 국적관련 업무 중 지난 5월7일부터 시작된 복수국적 신청은 1건만이 접수돼 아직 복수국적신청이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의 복수국적자 신청 1호는 올해로 21세인 여자 학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전해졌다. 반면 위임장이나 본인서명, 인감 등을 증명해주는 영사확인 분야는 전년 대비 20.6% 감소된 6,630건을 기록했으며 소송건수도 전년도 226건에서 192건으로 줄어 약 15%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이경희 민원담당 영사는 “최근 들어 교육과 비즈니스 문제로 한국과의 교류가 잦아지면서 재외국민등록신청이 지속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계속적인 증가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의 전체 민원업무 처리실적은 올 상반기 총 2만89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083건 보다 9.4% 감소했다.<김노열 기자>
2010년 상반기 뉴욕총영사관 민원업무 실적
항목 2010년 상반기 2009년 상반기
여권발급 7,646건 7,636건
여권기재변경 12건 13건
사증발급 1,690건 1,658건
영사확인 6,630건 8,354건
재외국민 등록신청 1,122건 968건
재외국민 등본발급 2,877건 3,646건
가족관계 등록업무 222건 187건
국 적 397건 304건
병 역 121건 92건
소송서류 192건 226건
계 20,897건 23,08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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