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당국이 불법 불꽃놀이를 강력히 단속한다.
LA경찰국, LA 카운티 셰리프국(LASD), LA시 및 LA카운티 소방국은 1일 기자회견을 열어 지정된 장소가 아닌 지역의 개별적 불꽃놀이는 모두 불법이라며 사고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불법 불꽃놀이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LA시에서는 어떠한 불꽃놀이 용품도 팔거나 살 수 없으며 가정집 뒤뜰이나 학교 운동장 등에서 하는 소규모의 불꽃놀이도 모두 불법이므로 허가된 장소에서만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며 “아무리 작은 불꽃놀이라 하더라도 최소 1,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불법 불꽃놀이 자제를 촉구했다.
찰리 벡 경찰국장은 불법 불꽃놀이로 적발될 경우 벌금을 물론 피해 정도에 따라 체포될 수도 있다며 불법 불꽃놀이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특히 경찰은 “일부 주민들이 독립기념일에 허공을 향해 총을 발사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자칫 인명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범죄행위”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1999년 7월4일 가족 및 친구와 함께 독립기념일을 축하하던 브레인 페레스가 공중에서 떨어진 총알을 맞고 사망했었다.
LA시 인근에서는 이글락팍, 할리웃보울 등 6곳의 불꽃놀이만이 당국의 허가를 받았다. 허가된 불꽃놀이 장소 정보는 LAPD 웹사이트(www.lapdonline. org)와 LAFD(www.lafd.org), LA시(www.lacity.org) 등에 공개돼 있다.
(888)654-FIRE, (213)978-3640
<양승진 기자>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경찰과 소방국 관계자들이 1일 기자회견을 열어 불법 불꽃놀이를 강력히 단속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소방국 관계자가 불법 불꽃놀이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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