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한인교수협
자연과학, 공학 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각급 대학에 재직중인 한인 교수의 수가 3,000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북미한인대학교수협회(KAUPA·회장 김선웅)는 북미 지역 4년제 대학과 커뮤니티 칼리지 등에 재직 중인 한인 교수들 관련 정보를 지난 2년간 수집하고 업데이트해 3,000여명의 한인 교수 리스트가 담긴 ‘2010 북미한인대학교수 총람’을 최근 발간했다고 밝혔다.
김선웅 교수(위스콘신대·경제학)는 “북미지역에서 활동중인 교수 현황을 2년에 걸쳐 업데이트했다”고 말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총람에 수록된 3,000여명의 한인 교수들은 대부분 한인 1세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전공분야는 물리, 화학, 수학 등 자연과학계열과 전자, 기계 등 공학계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그 다음으로는 경제, 경영, 회계 등 상대계열과 정치 및 사회계열 순으로 나타났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웍 사이트를 통해 북미 전역의 한인 교수들의 네트웍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수들간 학술정보 및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KAUPA는 향후 6개월 이내로 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kaupa.org)를 통해 북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교수들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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