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 미만은 예방접종, 부모는 2차접종 필요
가주에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같은 속도로 계속 확산될 경우 50년만에 가장 많
은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3일 가주 보건부 디렉터 마크 호턴 박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현재 전년 동기대비 4배인 910
명의 환자가 발행했으며 3개월 미만 아이 5명이 사망했다.
호턴 박사는 “아이는 예방접종하고 부모와 가족은 2차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며 “특히 예방
접종은 생후 2개월부터 가능하며 이후 6개월 지나야 면역력이 생기기 때문에 유아의 백일해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른 6백 건이 전염여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호턴 박사가 전했다.
경련성 기침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인 백일해(pertussis ; 일반적으로 “whooping cough”
라고 함)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한 감염으로 발행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2주 이상의 기침 양상을 보이나 열은 생기지 않는
다. 1세 미만의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반석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