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정보 <22> 큰 돈 쓰지 않고 자선하기
은행·크레딧카드 일정 사용액 내고
변호사·회계사 등 전문지식 제공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지만 불경기로 인해 선뜻 큰돈을 내기가 망설여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따뜻한 마음과 도우려는 적극성만 있다면 전혀 돈을 들이지 않거나 적은 돈으로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당신의 능력을 최대한 이용한다.
단순히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알려준다. 변호사라면 다음 자선기금 사항에 대해 도움을 주고 회계사라면 책을 통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안쓰는 물건을 활용한다.
연말을 맞아 창고를 새롭게 청소하고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모아 기부를 하거나 창고세일로 이익을 남겨 기부한다. 자선 기부를 위한 창고세일은 사람들의 참여도가 더 높을 뿐 아니라 훨씬 보람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크레딧 카드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크레딧 카드회사에서는 당신이 쓰는 요금의 일정부분이 자선기금에 쓰인다고 홍보하지만 정작 0.1~0.5%에 불과하다. 비영리 단체인 AFA(American Fertility Association)에 가입돼 있는 캐피털 원 비자 플래티늄은 당신의 첫 번째 구입 후 25달러와 1%의 자선기금을 기부할 수 있다. 또한 뱅크오브 아메리카의 월드 와일드라이프 펀드 비자는 100달러를 자선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고 매 100달러 지출 때 25센트를 기부할 수 있다.
▲은행을 이용한다.
커뮤니티 발전 재정 기관에 돈을 입금하면 좋은 일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 사회 기관에서는 특정지역이나 그룹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 일정량을 돌려주기 때문이다. 웹페이지(communityinvestingcenterdb. org)에서는 사회기관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용등급을 알 수 있는 웹페이지(bankrate.com)에서 안전한 기관인지 확인해 볼 수 있다.
▲할리데이 소원 리스트를 다시 생각한다.
아이들이나 친구들을 위해 스웨터를 만들고 있다면 다른 아이들에게 대신 기부하는 게 어떨까. 당신의 정성이 담긴 값진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운동화 끈을 묶어라.
마라톤이나 자전거로 자선기금을 마련할 수 있다. ‘walk-a-thons’에 참가하면 1마일을 달릴 때마다 5달러씩 적립된다. 적립된 돈은 스폰서를 하고 있는 기업에서 제공하게 된다. 웹페이지(charitywalksblog.com)에서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스로 기금마련 마라톤을 개최한다.
스폰서가 후원하는 마라톤에 참가할 수 없다면 스스로 만들어라. 일정한 거리를 정해 놓고 달성할 경우 부모님이나 이웃들로부터 기금을 받는 것이다.
이 같은 이벤트를 쉽게 계획할 수 있는 웹페이지(firstgiving.com)도 마련돼 있다.
<현지윤 기자>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마음먹기에 따라 자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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