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청소년 재단(이사장 김재동 목사) ‘일일 현장 견학 리더십 훈련’ 프로그램이 지난 주말 실시됐다.
의사, 수의사, 치과의사 등을 지망하는 한인 학생들은 훼어팩스에 위치한 신현기 산부인과를 방문, 진료실을 둘러 본 후 신현기 박사의 경험담을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웠다.
신 박사는 한국에서 고교 졸업 후 이민 와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던 중 미군에 입대한 일, 군 생활 중 안경사 자격증을 따고 제대 후 대학에 들어가 낮에는 안경사로 일하면서 밤에는 공부했던 일, 의대진학 후 산부인과를 전공으로 택한 일 등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얘기한 후 “진로를 놓고 오랫동안 고민하지 말고 목표를 정해 놓고 꾸준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신 박사는 “고소득이 보장되는 안정된 직업이기 때문에 의사를 선택하는 것 보다는 평생 동안 본인이 즐겁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고 진로를 정할 것”을 강조한 후 성공을 위한 조건으로 확실한 목표를 설정할 것, 긍정적인 자세로 공부와 일에 임할 것, 시간을 잘 조절하고 활용할 것 등을 들었다.
신박사는 참가학생 한명 한명의 꿈이 무엇인지를 듣고 그 분야를 위한 구체적인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 재단의 일일 현장 방문 리더십 훈련은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전문직 종사자들을 방문해 강의를 듣고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3개월에 한 번씩 진행되고 있다.
문의 (240)912-6759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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