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우승 기원’연계한 나라은행 신상품 인기몰이
나라은행은 김연아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와 맞춰 메가 프로모 CD 상품을 출시했다.
나라은행이 스포츠 마케팅으로 고객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나라은행은 김연아 선수의 세계 피겨선수권대회 우승을 기원하고 한인사회와 불황을 함께 헤쳐 나가자는 취지로 자유로운 입출금 혜택과 고이자를 제공하는 ‘메가 프로모 CD’ 신상품을 최근 출시,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나라은행은 또 본보가 지난 20일 발행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특집면에 메가 프로모 상품 광고를 게재하는 등 스포츠와 마케팅을 접목한 홍보 전략으로 경쟁은행의 주목을 받고 있다.
23일 막을 내리는 WBC와 27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예선이 열리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는 각각 본보가 한국어 미디어 독점 파트너로 중계 및 티켓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수산나 리베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한인들의 김연아 선수와 WBC 대회에 대한 관심은 가히 폭발적으로 나라은행이 한국일보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메가 프로모 CD 상품자체의 매력도 물론 있지만 김연아 선수를 볼 수 있는 입장권을 제공한 것이 히트를 쳤다”고 분석했다.
한편 메가 프로모 CD는 1만달러부터 계좌를 개설할 수 있고 계약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12개월 계약의 경우 주류 은행에 비해 월등히 높은 3.10% (APY) 이자율을, 6개월은 2.87% (APY)의 높은 이자를 제공한다. 또 개설금액의 70%까지 페널티 없이 3번 인출이 가능하며 입금도 1,000달러 이상 횟수에 제한 없이 가능하다.
특히 1년 계약으로 5만~7만5,000달러를 예치할 경우 오는 27일 열리는 김연아 선수의 예선전 입장권 2매를, 1년 계약으로 7만5,000~9만달러를 예치할 경우 28일 열리는 결승전 입장권 2매를 무료로 받는다. 입장권은 선착순으로 나라은행은 입장권이 매진될 경우 대체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상품에 대한 문의는 대표전화 (213)639-1700 또는 각 지점으로 하면 된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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