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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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용성·가치 평가
기아자동차의 쏘울과 보레고가 19일 켈리블루북 (Kelley Blue Book)이 매주 발표하는 ‘5개 최상의 선택차종’(5 Great Deals)에 선정되었다.
기아모터아메리카(KMA) 마이클 스프라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은 충실한 기본사양을 갖추고 가치가 뛰어난 모델을 찾고 있다”며 “기아차의 전 모델들은 뛰어난 실용성에 높은 성능과 가치로 현명한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으며, 특히 켈리블루북과 같이 공신력이 높은 기관이 ‘쏘울’과 ‘보레고’를 최상의 모델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덧붙였다.
3월부터 판매에 돌입한 ‘쏘울’은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자동차 전문기자단 시승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또한, 기아차가 금년 상반기중 판매에 돌입하는 ‘포르테’와 함께 ‘쏘울’의 두 모델은 미국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기아차의 판매를 선도할 쌍두마차로 자동차 전문기자단은 물론 업계 전문가들의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하며 빼어난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으로 미국 자동차 전문기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 바 있는 ‘쏘울’은 최근 자동차 전문지인 파풀러매캐닉(Popular Mechanics)의 경쟁 차종 비교 테스트에서 경쟁 모델인 사이언 xB, 닛산 큐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쏘울’과 ‘보레고’를 최상의 선택 모델로 선정한 KBB는 민간 자동차 평가기관 중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높은 신뢰를 얻고 있는 기관이다. KBB는 중고차 잔존가치, 신차종의 평가 등 다양하며 폭 넓고 유용한 정보를 웹사이트 (www. kbb.com)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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