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총괄매니저 문선영·이하 영진위)가 한인 1.5세 및 2세 영화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2009년도 사업 설명회’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진위 사무실이 있는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인 감독, 프로듀서, 작가들을 비롯해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선댄스 영화제 관계자, 캐피톨 영화투자사, TV시리즈 ‘로스트’ 작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진위 사업과 한국영화 산업의 미래는 물론 실제로 한인 영화계 관계자들이 한국정부로부터 제작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할리웃에서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죠셉 홍씨는 “영진위가 이렇게 많은 사업을 하는 줄 몰랐다. 한국영화가 미국에 소개되고 성장하는데 영진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진위는 지난 2007년 해외사무소로는 처음으로 LA에 미주사무소를 개소했으며 그 동안 각종 영화제와 영화전문가 패널 토론, 할리웃 시장 조사, 한-미 공동제작 프로젝트 개발 등 한인 영화인들의 인재 발굴에 힘써왔다.
미주사무소 문선영 총괄매니저는 “한인 영화인들에게 많은 정보와 혜택을 주고자 사업설명회를 기획했는데 영진위의 활동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 영진위 본사에서 LA를 방문한 국제사업팀 한상희 과장은 “영진위 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줘 힘과 격려를 얻었다”면서 “한국에서 미주사업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진위 미주사무소는 올 가을 개최할 홍상수 감독 특별전을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미국에서 개봉하는 한국독립영화 ‘낮술’의 홍보와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323)932-7033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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