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팩스한인교회 새성전 입당식이 26일 열렸다.
450석의 본당을 마무리 함으로써 3차에 걸친 공사를 모두 끝낸 페어팩스한인교회(양광호 목사)는 앞으로 작은 교회들을 섬기고 선교에 앞장선다는 계획.
입당식에서 박희소 목사(미주한인장로회 증경총회장)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인용, “세상에 희망을 주는 건강한 교회가 돼달라”고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1994년 셜리 게이트 로드 옆에 위치한 현 부지를 구입하고 1998년부터 10년에 걸쳐 완공한 새 성전의 건축 비용은 200여만달러. 성도들과 함께 눈물과 땀으로 교회를 세운 양 목사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축복의 근원, 공동체 섬김, 행복한 가정의 비전을 이뤄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사랑찬양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입당식은 민철기 목사의 기도, 채혁 집사의 특송, 심우섭 장로의 건축 경위 소개, 김양일 목사(워싱턴교회협 회장)의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임직식에서는 김영훈, 이상진 성도가 집사로 전희숙, 송영숙, 신명우, 지희자씨가 권사로 임명받았으며 이석해 목사(증경노회장), 안응섭 목사(KPCA 수도노회장), 장세일 목사(사무총장), 손인화 목사(증경총회장)가 순서를 맡았다.
문의 (703)352-0885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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