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의 도시와 주 가운데 가장 주급이 센 곳은 평균 1,428달러를 기록한 워싱턴DC이며 뉴욕주(1,397달러), 코네티컷주(1,263달러), 매서추세츠주(1,110달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주급이 낮은 곳은 600달러에 그친 몬태나주였으며 노스다코타주(615달러), 미시시피주(616달러)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그러나 지역단위를 도시 내의 한 구역까지 확대할 경우 미국 전역에서 가장 주급이 높은 곳은 금융계 종사자들이 상당수 거주하는 뉴욕시 맨해턴 지구로 올해 이곳의 1·4분기 평균 주급 수준은 전미 평균의 세 배에 이르는 2,821달러로 조사됐다. 전미 평균 주급은 885달러이다.
맨해턴의 뒤를 이은 최고 봉급 수준 지구는 뉴욕시 근방인 코네티컷주의 페어필드 카운티(1,979달러)였으며, 매서추세츠주의 서포크 카운티(1,659달러), 샌프란시스코 카운티(1,639달러) 등의 순이었다. 연방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맨해턴 거주자들의 봉급 수준은 다른 뉴욕시 주거자들의 3~4배에 해당하며 가장 봉급수준이 열악한 몬태나주 노동자와 비교할 경우 거의 5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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