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나 대학이 노크로스시로의 이전을 확정 짓자 그 동안 전문교육 시스템을 기대해왔던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도라빌에 위치한 브레나대 애틀랜타 캠퍼스는 오는 8월 노크로스시 피치트리 코너스 선상으로 확장 이전할 것을 최종 결정했다.
브레나대는 학생들의 증가로 확장을 계획해왔다. 노크로스의 한 건물주는 대학 측에 편리한 교통과 위치를 홍보하며 대학유치에 공을 들였다.
데이빗 바넷 브레나 야간대학 부사장은 많은 학생들이 귀넷과 풀턴카운티 북쪽 지역에 살고 있어 학생들을 위해 학교 이전 결정했다고 전했다.
대학 측은 섬머스쿨이 끝나는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이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롭게 이전하는 건물은 2만 스퀘어피트로 12개의 교실을 갖추고 있다.
브레나 대학은 직장인들을 위한 온라인수업과 야간 및 주말 수업을 제공 본교는 게인스빌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애틀랜타 캠퍼스를 포함해 어거스타, 게인스빌, 킹스베이 등 총 4개의 캠퍼스를 보유하고 있는 브레나대는 매년 약 2백 5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다.
바넷 부사장은 프로그램을 마친 졸업생들의 평균 연봉은 6만에서 8만 달러라고 전했다.
노크로스시는 그 동안 대학원이 거의 없어 전문교육 시스템 부족 도시라는 인식을 받아 왔다. 유일하게 대학원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기관은 에지우드 컬리지로 동양의학 학위뿐이었다. <이정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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