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회장 임계순)는 지난달 27-28일 아칸소주 리틀락에서 가진 26차 미주 한인 상공인 총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지난 25-26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상공인 총연합회장 선거를 불법으로 규정, 원천무효화 하고 지난 31일로 임계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상공인 총연 업무지속을 위해 비상대책위원회를 발족, 서정석 대외담당 부회장을 임시회장으로 인준했다.
차가회장 선출시까지 운영될 비상대책위원회는 선관위와 정관개정위원회를 발족, 능력과 신망을 겸비한 한인상공인들을 정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문호를 개방할 계획이다.
아칸소 총회는 16개 각 지역상공회의소 회장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선거를 파행으로 몰고간 이정형 20대 선거관리위원장을 제명하고, 또 이 총회를 통해 선출된 양재일 이사장의 회장취임을 무효로 규정했다. 특히 현 임계순 회장의 승인 없이 라스베가스 불법 집회에 총연기금을 독단적으로 사용한 안순녀 재무를 조사위원회에 회부,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고문으로 8명을 추대하고, 회장에 서정석씨, 부위원장에 김규찬, 남기만, 조상호, 이경택씨를 선임하고 사무총장에는 이명석씨, 사무차장에 이옥경씨를 각각 인준했는가 하면 66명을 위원으로 확정했다. 특히 회칙개정위원장에는 허명씨를 인준했다.
< 오스틴=서지원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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