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학기부터, GPA 2.75 이상 준학사학위자
시애틀 본교는 2003년 이후 선별적으로만 허용
워싱턴주 커뮤니티 칼리지를 졸업한 준학사학위 소지자로 내신성적(GPA)이 2.75 이상일 경우 워싱턴대학(UW) 타코마 분교에의 편입이 전원 허용된다.
UW 타코마 캠퍼스는 30일 이 같은 전공과정 편입생 사정방침과 함께 올 가을 입학예정자부터 이 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편입학 신청은 현재 접수하고 있다.
UW 본교인 시애틀 캠퍼스는 CC 졸업자들의 편입신청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지난 2003년 CC 졸업생들의 자동편입은 더 이상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힌바 있다.
타코마 캠퍼스 관계자들은 자동 편입제의 도입으로 지원자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짐 쿨슨 부학장은 타코마 캠퍼스 지원자뿐만 아니라 대학입학의 통로로 활용되는 CC의 입학생 자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총 2천3백여 명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 학생이 등록된 타코마 캠퍼스는 지난 가을 학기부터 처음으로 신입생도 받아들여 4년제 종합대학의 면모를 갖췄다.
서북미 최대규모의 종합대학인 UW은 시애틀 본교 외에 타코마와 바슬에 분교를 두고 있으며 에버렛에도 새로운 캠퍼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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