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어라인 상공회, 다른 12명과 함께 1천 달러 지급
학교성적은 물론 스포츠, 예능에도 뛰어난 자질
안젤라 김(18, 쇼어우드고교 12학년)양이 쇼어라인 상공회의소에 의해 올해의 우수 고교생으로 선정돼 1천 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김양은 30일 쇼어라인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 ‘우수학생을 위한 장학금(Dollars for Scholars)’ 시상식에서 다른 12명과 함께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호범 주 상원의원, 로버트 랜섬 시장, 수 워커 쇼어라인 교육감, 리 램버트 쇼어라인 커뮤니티 칼리지 학장 등 시 지도자와 기업인 1백여명이 참석해 이들을 격려했다.
워커 교육감은 김양이 영리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으로 특히, 수학과 과학 성적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내신성적(GPA)이 3.85인 김양은 AP미적분과 물리, 화학 등 어려운 과목들을 이수하고 특이한 과학 개념을 잘 이해하는 실력을 과시했다고 워커 교육감은 설명했다.
그녀는 또 김 양이 학교대표 수영 및 농구팀에서 활약했고 데카 마케팅그룹에 소속돼 있으며 태권도와 함께 피아노, 전기 베이스 기타 등을 연주하는 다재 다능한 학생이라고 칭찬했다.
올 가을 워싱턴대학(UW)에 진학하는 김양은 생물학을 전공, 장차 의학분야를 공부하기 위한 기초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호범 의원은 자신이 쇼어라인CC 등 대학에서 30여 년 강의한 교육자로서 “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유토피아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소신”이라고 강조하고 주의회에서 교육분야 투자를 늘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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