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북미주 총회 준비위원회 박길온 위원장은 지난 20일 아침 더블트리 호텔에서 열린 조찬 기도회에서 모아진 버지니아 텍 희생자 추모헌금 1,760달러를 서정돈 총장에게 전달했다. 성균관대는 북미주 동문들이 모금한 성금에 일정액을 보태어 직접 버지니아 텍 총장 앞으로 부칠 예정이다.
박길온 총회 준비위원장은 22일, “버지니아 텍 사건이 한인으로 인해서 일어났고, 조금이라도 희생자들의 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기도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허진 씨(정외과, 1975년, 전 달라스 한국무역관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에서 신영교 장로(정치학과, 1959년, 애틀란타)가 ‘버지니아 공대 희생자 추모와 가족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김광제 목사(경제학과, 1957)가 축도를 했다. 이날 류덕희 총동문회장(화학과, 1956, 전 천주교 신도회 한국 총회장)이 ‘모교발전과 총장의 지도력, 건강을 위해’ 기도했고, 이오영 북미주 연합동문회장(법학과, 1961)이 ‘중앙동창회, 북미주 연합동문회, 지역동문회를 위해’ 기도했다.
한편 박길온 위원장은 이번 성균관대 북미주 총회와 관련, “달라스에서 이런 행사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젊은 후배들이 많이 수고했고, 성공적으로 치러져서 모두 기뻐하고 있다.”며 “성대가 세계에서 100위 안에 드는 대학을 만들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흐뭇했다. 삼성에서 매년 1천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성균관대에서 올해 10월 13일을 ‘성균인의 날’로 정하고 2,500억 원의 학교 발전기금 모금에 매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용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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