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가 지난 한 해 총 1만 5,45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굿스푼은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해 총 28만달러 상당의 식품을 라티노 빈민에 제공하는 등 총 52만 달러상당의 사업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애난데일 굿스푼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 실적 및 수입 지출과 2007년도 사업 계획 및 수입 지출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수입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총 20만7,350달러를 모금하고 31만 4,903달러 상당의 물품을 기증받았다.
수입원은 현금 수입의 경우 개인 후원자 (180명) 8만 3,668달러, 사업체(43개) 4만0,135달러, 교회(33개) 3만8,456달러, 재활용품매장 1만5,312달러, 각종 프로그램 수입 2만 1,247달러, 기타 8,440달러였다.
비현금 수입은 건물 임대 지원 (1만8,000달러 상당), 식품(28만3,525달러), 가구류(2,764달러), 조리된 식사(7,334달러), 의류(3,280 달러)등이다.
지출은 선교사업에 3만2,930달러, 사회사업 30만4, 524달러, 교육 문화사업 4,111달러, 재활용품 매장 개점과 홍보, 기금 모금에 4만4,634달러, 단체 운영에 13만3,818달러를 사용했다. 2명의 전임 사역자와 파트 타임 사역자 인건비는 총 7만8,097달러로 단체 운영비에 포함됐다. 또한 138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총 4,320시간을 굿스푼에서 봉사했다.
굿스푼은 또 올해 사업예산으로 75만 달러(현금 42만2천달러, 비현금 32만8천 달러)를 책정했다.
굿스푼 대표 김재억 목사는 “꾸준히 도움을 주신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는 사업을 추진,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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