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 퀸즈 YWCA서
’여성의 달’ 3월을 맞아 뉴욕 일원의 여성 관련 한인단체 3곳이 손잡고 ‘무료 여성 건강 검진 행사’를 개최한다.
퀸즈 YWCA(회장 민금복),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 무지개의 집(이사장 방은숙)은 23일 퀸즈 YWCA 강당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인사회 자체적인 여성의 달 기념행사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3개 단체 관계자들은 “여성들은 엄마, 아내, 며느리, 딸의 위치에서 다양한 역할을 동시 수행하면서 자신보다는 주변 사람 챙기기를 우선시하다보니 정작 자신을 위한 시간은커녕 자신의 건강조차 제대로 돌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올해는 특별히 여성 건강 검진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년 각기 다른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내용으로 앞으로도 행사를 이어가길 희망한다는 이들 단체는 지난해 첫 해 행사에서 ‘유쾌한 수다 마당’이란 제목으로 여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영화감상과 다과를 나누며 여성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시간을 갖게 하는 행사를 마련했었다.
올해 건강 검진행사는 오는 3월10일 퀸즈 YWCA 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검진 분야는 내과, 피부과, 혈압, 카이로프랙틱, 혈액검사, B형 간염, 당뇨 등이며 참여 희망자는 3월9일까지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무료 검진 이외에도 이날 ▲노년의 건강관리 ▲건강한 다이어트 ▲우울증 현상 및 대처방안 ▲중년 여성의 성 바로알기 등의 주제로 4가지 각기 다른 웍샵도 마련된다. 또한 자녀를 동반한 여성들을 위해 이날 3~5세 어린이 놀이방도 별도 운영된다. 관계자들은 이날 행사에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전문 의료인이나 간호사 및 일반인들의 문의도 기다리고 있다. ▲문의: 718-353-455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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