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한국영화 매주 한편씩 상영
3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에 LA한국문화원(원장 김종율)을 방문하면 멋진 한국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매월 한차례씩 한국 영화를 상영해 오던 문화원은 다음달 8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오후 작품성 있는 한국 영화를 무료 상영할 예정이다. 문화원 영화담당 태미 정씨는 “한국영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매주 한국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며 “사람들이 문화원에 가면 늘 한국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상영시간은 오후 3시 또는 7시이며 외국인과 한인 2, 3세를 위해 영어 자막이 준비된다. 입장료는 없다. 문의 (323)936-7141(ext.122)
LA한국문화원 상반기 한국영화 상영 일정
날짜 및 시간 영화제목(제작 연도 및 감독)
3월8일 오후 3시 자유만세(1946, 최인규)
15일 오후 7시 오! 수정(2000, 홍상수)
22일 오후 7시 Purity(2005, NaRee Ahn)
29일 오후 7시 범죄의 재구성(2004, 최동훈)
4월5일 오후 3시 마리이야기(2001, 이성강)
12일 오후 3시 오세암(2003, 성백엽)
19일 오후 7시 원더풀 데이즈(2003, 김문생)
26일 오후 7시 아치와 씨팍(2005, 조범진)
5월3일 오후 3시 영자의 전성시대(1975, 김호선)
10일 오후 3시 용서받지 못한 자(2005, 윤종빈)
17일 오후 7시 꽃잎(1996, 장선우)
24일 오후 7시 너는 내 운명(2005, 박진표)
31일 오후 7시 웰컴투 동막골(2005, 박광현)
6월7일 오후 3시 양산도(1955, 김기영)
14일 오후 3시 영매(2003, 박기복)
21일 오후 7시 서편제(1993, 임권택)
28일 오후 7시 고양이를 부탁해(2002, 정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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