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PD, 작년 4분기 살인 사건등 범죄 총21건
뉴욕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이 퀸즈 플러싱 메도우 팍인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시경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10-12월) 플러싱 메도우 팍에서 발생한 범죄는 총 21건으로 특히 살인 1건, 강도 10건을 포함하고 있어 지난해 3분기 16건 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물론 범죄 유형도 더욱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싱 메도우 팍의 이 같은 높은 범
죄율은 같은 규모의 공원에 비해 가장 높다.
이와 관련해 뉴욕시경은 “플러싱 메도우 팍은 지난해 말 10대 2명의 연쇄 강도행각으로 범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체포와 함께 공원 내 순찰 강화로 지난해 12월26일 이후 지금까지 형사사건 발생 신고가 단 한 건도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플러싱 메도우 팍에서 산책을 즐겨온 존 주치씨와 로레타 조지 씨는 “아직까지 매우 무섭다. 강력사건 발생을 우려해서인지 산책을 나오는 시민들도 거의 없다. 산책 나온 시민들도 애완용 개와 함께 공원을 지나가는 정도여서 공원을 이용해온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아
직까지 가시지 않은 것 같다”며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공원 안전 시스템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시경은 “공원 순찰인력을 늘렸고 지난해 말 플러싱 메도우 팍에서 발생한 범죄 가운데 11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체포한 이후로는 범죄율이 내리막을 걷고 있다”며 “올해 들어 공원 내 범죄율이 높지 않은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의 공원 이용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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